[SP]SKT-포비스티앤씨, 스마트로봇 공동 진출…‘중국시장도 뚫었다’

입력 2014-06-12 10:07 수정 2014-06-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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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6-12 10:0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SK텔레콤과 포비스티앤씨 자회사가 스마트로봇 ‘알버트' 등 스마트 앱세서리의 중국 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떠오르는 중국 IC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2일 SK텔레콤은 상하이에서 열린 MAE 2014에서 중국 내 가정용 로봇 분야 1위 유통사인 ‘JSD’(Jia Shi Da Robot)사와 스마트로봇 ‘알버트’의 3만대 규모 정식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JSD사에 올해 중으로 알버트 6000대를 수출하고, 2015년 8000대, 2016년 1만6000대를 순차로 수출할 계획이다.

JSD는 중국 전역에 4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여개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알버트 판매를 위해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알버트 체험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비스티앤씨가 지분 88.7%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지니키즈는 지난 2012년 교육용스마트로봇 알버트와 교육콘텐츠 공급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니키즈의 역할은 국내시장에 대한 알버트의 공급과 알버트를 통해 구동되는 교육콘텐츠 개발, 게임기획 및 개발이다.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한 알버트 공급은 포비스앤씨 자회사 지니키즈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중국시장에 공급될 알버트에는 교육콘텐츠를 지니키즈에서 개발과 번역작업을 하여 공급하게 된다.

SK텔레콤이 수출한 제품은 스마트 앱세서리(Smart Appsessory)로서 앱과 엑세서리를 합성한 단어로,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확장시키는 주변기기다.

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중국시장에 배포될 알버트에서 구동될 교육콘텐츠는 지니키즈에서 개발 및 번역작업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지니키즈의 알버트 사업은 그동안 국내.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하성민 SK텔레콤사장이 아이리버 이외에도 추가적인 M&A(인수합병)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을 놓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대표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리버 인수 추진은 단말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모바일 앱세서리처럼 통신 이외 상품 경쟁력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코원 등이 SK텔레콤의 추가적인 인수합병 대상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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