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노키아와 MAE서 기가급 세계 최고속 LTE-A 시연

입력 2014-06-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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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기존 LTE-A 보다 8배 빠른 LTE 기술을 내놨다.

SK텔레콤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에서 LTE(LTE-A 포함)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데이터 전송속도 3.8Gbps를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선 SK텔레콤이 최대 450Mbps의 ‘3밴드 LTE-A’를 시연한 것이 최고 속도였다. 이번 시연은 비록 실험실 환경이지만 이를 8배 이상 뛰어넘는 엄청난 속도를 선보였다.

시연은 서로 다른 LTE 기술 방식인 LTE-FDD와 LTE-TDD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다수의 광대역 20MHz 주파수들을 결합하는 ‘이종 LTE 묶음 기술(CA)’과 ‘다중 안테나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LTE-A 기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해 3Gbps 이상의 데이터 속도를 시연한 것은 세계 최초다.

SK텔레콤은 이번 3.8Gbps 시연을 시작으로 기가급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 및 검증을 통해 5G 핵심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의 5G 기술 시연과 2020년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를 밝히는 등 5G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노키아와 3.8Gbps 초고속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함에 따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진화에 대한 SK텔레콤의 노력이 새로운 이정표를 갖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LTE-A를 넘어 5G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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