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창극 총리 내정자와 상극 "극우꼴통…낙마 위해 총력 다하겠다"

입력 2014-06-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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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왼쪽)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사진=AP/뉴시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창극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가 신임 총리 후보에 내정되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지원 의원은 10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인선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주필? 국정원장후보는 이병기 전 대사?"라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극우 꼴통 세상이 열린다"고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맹비난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어 "국민통합 국가개조를 부르짖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극우보수논객인 문창극 총리 후보를 지명한 것은 국민분열 국가퇴조를 가져오는 인사로 극우꼴통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문창극 후보는)전직 대통령께 막말을 일삼던 실패한 언론인이다. 낙마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의 이 같은 반응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중앙일보 대기자 시절인 2009년 칼럼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해 비자금 조성과 재산 국외 도피 의혹을 제기하는 등 비판적인 글을 쓴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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