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유양디앤유, 이마트 외 타 업체와도 '라이파이' 설치 협의 중

입력 2014-06-10 13:53 수정 2014-06-11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6-10 14: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이파이를 상용화해 이마트에 공급한 바 있는 유양디앤유가 최근에는 다른 업체와도 공급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유양디앤유 관계자는 "이마트에 설치했던 VLC 시스템은 지난해 했던 것"이라며 "최근에는 다른 업체와 공급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다"며 "VLC시스템은 애플이 추진하는 비콘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일 주식시장에서는 한 방송국에서 기존 인터넷 보다 100배 빠른 라이파이 혁명 뉴스에 유양디앤유를 비롯한 필룩스, 에너지솔루션, 시티엘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해당 뉴스에 나온 라이파이 영상이 이마트에 설치된바 있는 유양디앤유 제품이 나오면서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라이파이 관련 특허를 보유한 곳은 삼성계열사를 비롯해 서울대 산학단체와 유양디앤유이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상용화 시킨 업체는 유양디앤유 뿐이다.

여기에 이 날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킷에 조명 제어의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양디앤유가 또 한번 조명을 받았다.

유양디앤유는 스마트 LED조명 제어기술 특허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양디앤유의 주가는 라이파이와 가시광무선통신등의 테마로 올해 연중 최고치에 거래중이다.

이에 한 증시전문가는 "향후 실적 등 펀더멘탈 변화를 확인한 후 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며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21,000
    • +0.45%
    • 이더리움
    • 4,97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1.74%
    • 리플
    • 694
    • -0.29%
    • 솔라나
    • 189,100
    • -0.99%
    • 에이다
    • 545
    • +0%
    • 이오스
    • 813
    • +0.7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2.02%
    • 체인링크
    • 20,500
    • +1.33%
    • 샌드박스
    • 469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