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

입력 2014-06-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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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57.5% 달해…카타르는 1.3% 불과

세계 각국이 청년실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젊은 층은 세계 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지만 실업자 가운데는 무려 40%의 비중에 이른다. 15~24세 청년층의 글로벌 실업률은 12.6%로 24세 이상 인구 실업률의 세 배에 달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신문 글로벌포스트는 세계 각국 청년실업률을 조사한 결과 보스니아가 57.5%로 가장 높았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유럽 국가들이 특히 청년실업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도니아가 55.3%로 보스니아의 뒤를 이었다.

그밖에 크로아티아(36.1%)와 조지아(35.6%), 슬로바키아(33.2%) 등도 청년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9.8%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청년실업률이 높았다고 글로벌포스트는 전했다. 스페인(46.4%)과 남미의 소국 가이아나(46.1%)가 남아공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모든 나라가 청년실업 문제에 허덕이는 것은 아니다. 중동의 자원부국 카타르는 청년실업률이 1.3%에 불과했다. 태국(2.7%)과 카자흐스탄(4.6%)도 청년실업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과테말라와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이 청년실업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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