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분기 실적 돋보기] 삼성전자 매출 53조… 영업익 8조4800억

입력 2014-06-10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 계열사는 대부분 적자전환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 순이익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02개사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19조1628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전체의 39.52%인 7조5744억원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53조675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458조4409억원)의 11.70%, 영업이익은 8조4887억원으로 전체(25조7976억원)의 32.90%를 각각 차지했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삼성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은 대부분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영업적자 3625억원, 매출액 3조43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440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은 11.7% 감소했다. 삼성SDI는 영업적자 3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332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17% 늘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적자액(-556억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29.9% 줄었다. 삼성전기는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해 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테크윈도 1분기 영업이익이 32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 매출액은 661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7.2% 줄어든 103억원이었다.

다만 삼성증권은 471억원의 순이익으로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삼성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지분증권의 배당금이 환입되면서 약 100억원가량의 실적 개선 효과를 거뒀다. 상품 운용 손익도 흑자로 전환했고 판관비도 감소해 실적에 도움이 됐다. 삼성증권은 선제적으로 인력 전환배치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판관비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삼전’ 3배 오를 때 ‘SK하닉’ 4배…시총 격차 100조원 밑으로
  • 미국·이란, 협상 첫날부터 위기...트럼프 위협에 한때 파행
  • 분양가 치솟고 증시 활황⋯청약통장 해지 가속
  •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 [주간수급리포트] 개인이 던진 ‘삼전닉스’ 외인이 받았다⋯수급 공방 속 코스피 9000선 안착
  •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총력…BIO USA 출격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전 직원 대상 가치교육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14: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10,000
    • -0.5%
    • 이더리움
    • 2,616,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0.13%
    • 리플
    • 1,710
    • -1.21%
    • 솔라나
    • 111,300
    • +0.72%
    • 에이다
    • 241
    • -0.82%
    • 트론
    • 495
    • +0%
    • 스텔라루멘
    • 32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0.17%
    • 체인링크
    • 11,950
    • -0.25%
    • 샌드박스
    • 82.95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