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주자 지지율 첫 1위...호남 민심은 박원순, 정몽준·안철수는 어디로

입력 2014-06-1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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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대상 2025명, 선거 당일인 4일을 빼고 2∼6일 실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전주보다 1.1%p 상승한 16.8%를 기록,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은 전주보다 3.1%p 하락한 14.7%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13.5%), 4위는 같은당 안철수 공동대표(11.0%)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원순 후보는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5~6일)만 집계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15.2%를 기록해 문재인 의원과 격차를 0.6%p로 좁혔다. 문재인 의원은 15.8%로 선두를 지켰다.

여기다 박원순 시장은 호남지역에서 23.3%를 기록, 안 공동대표(21.6%)와 문재인 의원(17.7%)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호남 민심의 변화를 보여줬다.

지방선거 일주일 전 리얼미터 여론조사(5월26∼30일) 중 광주·전남에서 문 의원 24.6%, 안 대표 17.9%, 박 시장 16.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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