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강순모 재학생, 학교발전기금 1억원 쾌척

입력 2014-06-09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희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과 강순모 씨.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자산관리학과 4학년 강순모 씨(현대해상 강순모 기업재무진단센터 대표·53)가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고 경희사이버대가 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강 씨는 4학년 2학기 졸업을 앞두고 보다 의미있는 일로 대학생활을 마무리 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모교 발전을 위한 다수의 기부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그는 “큰 금액이 아니어도 지속적으로 많은 이들이 힘을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의 기부 문화 정착에 많은 동문,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 발전은 물론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우들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첫 걸음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 씨는 현재 현대해상 강순모 기업재무진단센터 대표를 역임하며 자산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해상 연도대상에서 2012년도 은상 수상에 이어 2013년에는 대상을 받은 바 있다. 1989년 경희호텔경영전문대(현 경희대 호텔관광대학)를 졸업한 후 2012년 자산관리사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자산관리학과 3학년에 편입했다.

그는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경희 가치에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 더 따뜻한 나눔이 함께 하는 학교가 되길 바라며, 원격교육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작지만 힘을 더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79,000
    • +3.41%
    • 이더리움
    • 4,439,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926,500
    • +9.39%
    • 리플
    • 2,841
    • +7.05%
    • 솔라나
    • 187,800
    • +6.83%
    • 에이다
    • 561
    • +8.09%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90
    • +9.46%
    • 체인링크
    • 18,710
    • +5.89%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