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봇 게임 대회로 전통시장 살린다

입력 2014-06-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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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예선 거쳐 오는 15일 신기시장서 최종 결승전 진행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인천 신기시장과 함께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14신기시장 로봇 게임 대회’(이하 로봇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인천 신기시장과 함께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14신기시장 로봇 게임 대회’(이하 로봇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로봇 게임 대회는 SK텔레콤과 인천 신기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린이 ICT 이해도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대회다. SK텔레콤은 자사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로봇 축구, 로봇 장애물 달리기. ‘텐조이 스마트짐보드’를 이용한 ‘테일즈 러너’ 게임 등을 진행한다. 텐조이 스마트짐보드는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창업자가 개발한 것으로 재미와 건강을 접목한 신개념 운동기구다.

이번 로봇 게임 대회는 기존 유사 대회와 달리 인천 소재 전통시장인 ‘신기시장’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의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에 ICT기술을 도입,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새로운 발전 가능성 발견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신기시장과 지난해 협약을 맺고 마이샵, 스마트전단 등 SK텔레콤이 개발한 첨단 ICT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OK캐쉬백, 자체 멤버십 활성화, 지역 프로야구단인 SK와이번스와 연계한 마케팅, ICT체험공간 마련 등을 지원,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은 “이번 로봇 게임 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ICT이해도 향상을 위해 인천 신기시장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시도”라며 “SK텔레콤은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로봇은 이미 다양한 교육 현장에 활용되어 높은 교육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오는 2학기부터 SK텔레콤 주도로 전국 7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제공, 초등학생 돌봄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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