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열기, 상가·지식산업센터까지 확대

입력 2014-06-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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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왔던 위례신도시 열기가 상가와 지식산업센터로 확대되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분양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역시 분양을 마감했다. 이들 상가는 입지 좋은 점포를 기준으로 분양가에 5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지난 4월말 위례신도시 C1-4블록의 상업시설 '송파 와이즈 더샵'은 선착순 청약에서 119개 점포 분양에 1200여명이 몰려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도 호황이다. 문정지구 내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분양되고, 분양과 동시에 계약률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지난해 말부터 분양을 시작한 현대지식산업센터는 계약률이 80%를 넘어섰다.

분양 전인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달에 분양예정인 송파구 문정동 비즈니스파크 내 '문정역 테라타워'는 지난 2월 홍보관 오픈 이후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문정역 테라타워 분양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선택 기준은 무엇보다 입주사의 편의성이 중요한데 3-1블록은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중 역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등 입지가 좋아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문정지구 6블록에 '현대 지식산업센터'를 시공한다. 문정역에서 지하 연결 통로를 통해 건물로 진입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대명그룹이 시행·시공하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문정지구 특별계획구역 4-2블록과 4-3블록에 대명그룹 본사와 함께 들어선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을 송파구 허가기준(3등급)보다 높은 2등급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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