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74엔…미국 서비스업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

입력 2014-06-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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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서비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베이지북이 미국 경기회복을 거듭 확인하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02.7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0달러로 0.21%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2% 내린 139.71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67로 0.15%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는 부진했지만 서비스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가치 상승세를 지탱했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집계한 5월 민간고용은 17만9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21만명을 밑돌고 전월의 21만5000명에서 감소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달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가 56.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55.2와 월가 전망치 55.5를 웃돈 것은 물론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전역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기동향 판단을 종합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보통에서 완만하게(Modest to Moderate)’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지출이 모든 지역에서 확장하고 고용환경도 전반적으로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자료로 쓰인다.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FOMC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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