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투표율 59.9% 전국 투표율보다 높아 …무주 80.9%로 최고

입력 2014-06-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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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전북의 투표율이 59.9%로 최종 집계돼 전국 평균 투표율 56.8%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원회는 "도내 유권자 150만3242명 가운데 90만1669명이 투표해 5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59.3%)와 2006년 제4회 지방선거(51.6%)보다는 높은 투표율이다.

15개 선거구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무주군(80.9%)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익산시(53%)였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접전이 펼쳐진 무주군과 장수군(79.7%), 진안군(79.2%), 순창군(77.3%), 임실군(75.9%) 등 지역이 75∼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박빙의 지역임을 입증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전북의 사전투표율이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65%대의 투표율을 예상했으나 오후 들어 투표 기세가 주춤하면서 결국 60% 문턱에서 주저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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