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 카드분사 중단 가처분 신청

입력 2014-06-03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법원에 외환카드 분사 절차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3일 사측이 직원들을 외환카드로 무리하게 인사발령 내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사측이 외환카드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 대한 강압적인 인사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이 외환카드로의 전적 동의서에 불응한 카드사업본부 직원을 거주지와 무관한 영업점에 보내거나 외환카드 발령에 대한 항의표시로 사표를 냈다가 번복한 직원은 사표를 그대로 수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분할을 예비인가했다. 외환은행 대주주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는 외환카드와 기존 계열사인 하나SK카드의 연내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00,000
    • +2.2%
    • 이더리움
    • 4,457,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907,500
    • +4.37%
    • 리플
    • 2,856
    • +4.85%
    • 솔라나
    • 188,700
    • +3.45%
    • 에이다
    • 559
    • +4.4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30
    • +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20
    • +7.45%
    • 체인링크
    • 18,740
    • +3.02%
    • 샌드박스
    • 178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