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대란?...소비자, '빅세일' 가격에 웃고 기간에 울고

입력 2014-06-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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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대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2일부터 8일까지 파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편도 9만원대인 동남아 항공권은 내년 1월 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을 놓고 여행자들은 반색했지만, 일부에선 너무 이른 예약에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편도 항공권을 최저 9만9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세일 특가항공권은 서울출발-쿠알라룸푸, 방콕, 마닐라, 세부, 칼리보 행과 부산출발-쿠알라룸푸르, 칼리보 행 편도항공권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할인을 접한 여행객들은 "필리핀 완전 빅세일이네요. 9만9000원 제세금포함해서 말이죠. 에어텔도 저렴하고 떠나고 싶다"라며 반겼다.

반면 기간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에어아시아 특가 항공권 여행기간은 내년 설 연휴와 여름휴가를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2015년 1월 5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다. 너무 이른 예약에 한 소비자는 "에어아시아 내년 걸 지금 팔면 어쩌자는거야"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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