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1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가 하향 -하이투자

입력 2014-06-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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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일 솔브레인에 대해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301억원과 102억원으로 전망치를 하회했다” 면서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1405억원과 1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16%, 52% 감소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실적 바닥은 지났으나 개선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라면서 “높은 실적 및 주가 상승률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하락세에 접어든 씬 글래스(Thin Glass) 등 기존 성장 동력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 둔화는 씬 글래스, 스크라이빙, 2차전지 등 그간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부문들이 부진했기 때문” 이라면서 “이 부문들의 실적은 모두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성장과 연계되어 있으며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량이 최근 하락세인데다 단가 인하 영향 및 OLED패널 슬라이밍의 악영향까지 겹쳤다” 라고 판단했다.

이어 “3월부터 갤럭시S5 생산 개시에 따라 실적이 약간 개선되는 추세지만 고객사의 중가 스마트폰 판매 감소 및 패널 슬라이밍 영향 지속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 이라면서도 “그러나 3분기부터는 고객사의 신규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시와 중가 스마트폰 제품 대거 교체에 따라 실적이 다소 의미 있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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