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작업 현장 침묵만

입력 2014-05-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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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사망여파 작업중단…안산 8일째 발인 없어

세월호 수색 작업 현장에는 최근 잠수사의 사망소식 등 실종자 수색에 난항이 생기면서 침묵만 흐르고 있다.

최근 잠수요원의 사망 여파로 31일 예정됐던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또한 세월호 참사 46일째인 이날 실종자 수색에 성과가 없어 안산지역 장례식장에서는 8일째 발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30일 오후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수중에서 용접하던 40대 잠수사가 사망했다.

지난 6일 민간 잠수사 이광욱(53) 씨가 첫 번째 잠수에서 의식을 잃고 숨진 데 이어 두 번째 잠수사 사망소식에 동료 잠수사들은 망연자실했다.

이 영향으로 31일 예정됐던 수색 및 선체절단 등 모든 작업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29일까지 38만53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6만6700여명에 이른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1만4800여건 수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분향소에는 학생 242명, 교사 9명, 일반인 탑승객 33명 등 284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반면 학생 7명과 교사 3명, 일반인 탑승객 6명 등 1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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