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립평화로운집'에 빨래건조장 설치 등 재능기부

입력 2014-05-29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시립평화로운집’에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빨래건조장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7일 서울시 은평구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시립평화로운집'에서 빨래건조장을 설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엔지니어링실 임직원 77명이 참여해 89㎡(약 27평) 규모의 야외 빨래건조장을 설치하고 1대 1 매칭 나들이, 발 마사지, 식사 및 목욕보조, 시설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본사근무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는 생활실에 빨래를 널거나 건조기를 사용했는데 먼지 때문에 장애인들의 호흡기 및 폐질환이 발생하고 한 달에 1000만원에 달하는 과다한 운영비 문제가 있었다"며 "야외 빨래건조장을 설치해 장애인 주거환경개선과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능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2009년부터 매년 '시립평화로운집'에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업 특성을 살려 사회적응 모의체험교실 '사랑채'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등 노후화된 시설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실시한 마포구 독거노인과 장애가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 또한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업특징과 장점을 살린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8,000
    • +1.08%
    • 이더리움
    • 4,404,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9.78%
    • 리플
    • 2,783
    • -0.25%
    • 솔라나
    • 186,000
    • +1.09%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10
    • +1.42%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