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미국 국립과학원 외국인 회원 선출

입력 2014-05-28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빛내리(45)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이 미국 국립과학원(NAS) 외국인 회원이 됐다.

기초과학연구원은 RNA연구단 김 단장이 지난달 열린 미국 국립과학원 총회에서 외국인 회원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단장은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 RNA의 생성과정과 생물학적 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서 2010년 국가과학자로 선정됐고, 세계적 권위의 생명과학 학술지 ‘셀(Cell)’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미국 국립과학원은 1863년 미 연방법에 따라 과학 발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한 과학자와 공학자의 모임으로 설립됐으며, 과학·기술 문제에 대해 연방정부 자문기구 역할도 한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DNA 구조를 발견한 왓슨과 크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현재 내국인 회원은 2214명, 외국인 회원은 444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23,000
    • +0.15%
    • 이더리움
    • 5,20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89%
    • 리플
    • 698
    • -0.57%
    • 솔라나
    • 223,900
    • -2.27%
    • 에이다
    • 618
    • -1.9%
    • 이오스
    • 991
    • -3.13%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39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50
    • -2.57%
    • 체인링크
    • 22,530
    • -1.96%
    • 샌드박스
    • 578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