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제강 누계 '1억톤' 돌파

입력 2014-05-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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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인천공장이 전기로 단위공장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제강 누계 1억톤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953년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출범하며 1956년 11월 15일 평로를 가동 개시해 첫 해 118톤의 쇳물을 뽑아냈다.

지난 1971년 누적 쇳물 생산 100만톤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50톤과 60톤, 70톤 전기로를 증설하며 1982년 누적 생산 500만톤을 돌파했다. 이어 1987년 누계 1000만톤 돌파, 2001년 제강 누계 5000만톤의 고지를 잇달아 넘었다.

꾸준히 설비투자와 증설을 통해 조강능력을 늘린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까지 9800만톤의 제강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26일 전기로 단위공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1억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 단위공장 제강 1억톤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기록”이라며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에 쓰인 철강재가 약 20만톤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지난 1956년부터 생산해온 쇳물은 인천대교를 500개 건설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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