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서 ‘한류 라디오’ 진행 대학원생 화제

입력 2014-05-23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콘텐츠 수준 높아… 연구로 발전”

▲사진=연합뉴스

불가리아에서 ‘한류’를 다루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현지 대학원생이 화제다.

불가리아 소피아대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다이애나 그로체바 트리포노바(24·사진)씨는 불가리아에서는 유일하게 ‘한류’를 다루는 온라인 라디오 방송을 2년째 만들고 있다.

그는 소피아대 학생 방송국이 제작하는 ‘금요일의 젓가락(Friday chopsticks)’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를 맡아 매주 금요일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를 불가리아인들에게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 전반을 다루지만,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내용의 80%를 차지한다.

트리포노바씨는 22일 외교부가 ‘세계 속의 한국: 상호 이해와 글로벌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연 공공외교 관련 국제 워크숍에 발표자로 서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그는 “한국 문화는 정말 질이 높다. 앨범 한 장을 제작해도 음악뿐만 아니라 재킷 디자인까지 고려해 탁월한 상품을 만든다”고 말했다.

트리포노바씨가 한국 문화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학부 시절 유튜브로 한국 가요와 드라마 등을 접하면서였다. 언론학 강의를 들으면서부터는 연구자로서도 한국 미디어 산업의 발전상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이날 워크숍에서 불가리아·폴란드 한류 팬 37명을 심층 인터뷰해 쓴 학부 논문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를 알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 관련 콘텐츠 제작 쪽으로 경력을 쌓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1.52%
    • 이더리움
    • 2,632,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301,000
    • +0.8%
    • 리플
    • 1,742
    • +1.63%
    • 솔라나
    • 111,300
    • +6.2%
    • 에이다
    • 247
    • +1.23%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6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10
    • +2.28%
    • 체인링크
    • 12,050
    • +0.84%
    • 샌드박스
    • 91.14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