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국 심리학자 안나 힐티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14-05-20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도가 미국 뉴욕 출신 심리학자 안나 힐티(Anne Hilty·51)를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에서 5년여 거주하다 2010년 12월 제주로 이사온 힐티 씨는 제주에서 3년여 생활하는 동안 독특한 환경과 문화 등에 매료됐다. 제주의 전통문화, 관광, 자연환경, 해녀 등을 소재로 한 기사 200여 편을 신문·잡지 등 대중매체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했다.

힐티 씨는 '제주도'란 책을 내고 다수의 심리학 자료를 서울과 홍콩, 미국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23∼27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문직세계여성연맹(BPW) 세계대회를 앞두고 현재 BPW 세계연맹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 홍보대사를 맡게 된 힐티 씨는 "여성의 섬이자 신들의 섬인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법으로 유럽지역에 많이 소개하겠다"며 "사랑하는 제주를 떠나지만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힐티 씨가 유럽과 제주 간의 가교 역할은 물론 유럽지역에 제주의 가치를 알려 나가는 홍보 도우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67,000
    • +4.9%
    • 이더리움
    • 4,988,000
    • +15.52%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43%
    • 리플
    • 733
    • +2.81%
    • 솔라나
    • 249,800
    • +1.59%
    • 에이다
    • 682
    • +3.96%
    • 이오스
    • 1,173
    • +5.96%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3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5.44%
    • 체인링크
    • 23,240
    • -0.85%
    • 샌드박스
    • 636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