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제14회 졸업 동문들이 모교에 1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졸업생 대표가 송희영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제14회 졸업 동문들이 학위수여 50주년을 맞아 모교인 건국대에 1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건국대는 학교를 졸업한 지 50년이 지난 동문 110여명을 초청,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4회 졸업생 졸업 50주년 기념 동문 재상봉회’에서 김남열 14회 동문회장, 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과학한림원 이사장), 맹원재 전 건국대 총장 등 14회 졸업생 일동이 발전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14회 졸업생 일동은 “캠퍼스 곳곳에서 몰라보게 발전한 모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함께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