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방글라데시서 ‘한류 졸업식’

입력 2014-05-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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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초등학교 학생들이 졸업식을 치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지방정부 교육개발원 대회의장에서 방글라데시 최초의 한국식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고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영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와 모스타피주르 라만 피자르 교육부 장관, 샤마르 칸티 고스 초등교육청장, 부영그룹 봉태열·김의기 고문 등 주요 인사와 교사, 학생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영그룹이 지난 2011년 방글라데시에 디지털피아노 5000대와 교육용 칠판 5만개를 기증한데 대한 답례의 의미로 이뤄졌다. 졸업식 노래를 한국어로 합창하고 졸업장을 수여하는 등 한국 졸업식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중근 회장은 “졸업식 노래 가사처럼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이 부지런히 더 배우고 꿈을 키워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 해주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미래 지구촌 주역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고등학교 기숙사,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4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기증했다. 또 아·태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부하는 등 해외서도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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