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미방위·교문위 분리해 별도 상임위 추진

입력 2014-05-18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분리해 별도 상임위로 두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미방위를 미래창조과학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로, 교문위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분리해 상임위를 원활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자는 야당 제의가 있었고 우리도 긍정적인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방위는 지난해 법안을 거의 처리 못하는 전형적인 불량 상임위로 지적돼 왔다"며 "방송 분야에 대한 여야 의견이 다르면 미방위 모든 법안이 올스톱되고, 한 건도 처리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서 해결해야 한다는 여야 간의 문제제기가 합리적으로 제기됐다"고 말했다.

그는 교문위에 대해서도 "사안이 않은 데다 인원도 30명이 넘어서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의논을 못하고 교육 문제를 집중해 논란을 벌이다가 문화, 체육, 관광은 여야 간에 협의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며 "합리적으로 조정하지 않는 한 상임위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여야는 시간이 촉박한 만큼 오는 19일까지 미방위와 교문위를 분리하는 문제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39,000
    • +0.98%
    • 이더리움
    • 4,40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9.39%
    • 리플
    • 2,780
    • -0.57%
    • 솔라나
    • 186,000
    • +0.98%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450
    • +0.8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