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손석희와 인터뷰서 "팽목항 왜 갔냐면..."

입력 2014-05-16 0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의 팽목항 방문과 관련해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15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에 출연해 "팽목항을 찾은 것은 정몽준 후보의 방문 때문이냐"는 손 앵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 자리를 비우고 팽목항을 방문할 수는 없었다면서 "직무를 마친 뒤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안전이 어디서나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직무 당시 선거 준비만 했냐"는 정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서울시 대변인실 직원이 100명 정도"라면서 "그분들은 서울시를 위해 일한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절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지하 1층의 시민발언대에서 공식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사람과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7,000
    • +0.43%
    • 이더리움
    • 4,22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2.57%
    • 리플
    • 2,764
    • -0.47%
    • 솔라나
    • 182,400
    • +0%
    • 에이다
    • 531
    • -3.2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1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90
    • -1.32%
    • 체인링크
    • 17,970
    • -1.59%
    • 샌드박스
    • 16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