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강제집행면탈혐의 피소… 젤리피쉬 “검찰수사 적극 협조해 혐의 풀겠다”

입력 2014-05-14 2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에 의해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해왔다.

14일 오후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투데이에 “박효신과 전 소속사와의 관계가 공적으로 정리된 1심 판결 손해배상 금액 15억원의 변제과정에 대한 강제집행면탈로 피소됐다”며 피소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서 “1심 손해배상청구 소송 초반에 이미 전 소속사의 채권자로부터 8억 원 상당의 압류 및 추심명령을 당하는 등 총 200억 원 상당의 전부 또는 추심명령 등의 청구를 받게 돼 임의 변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군대를 가게 됐다”면서 “손해배상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후 원금과 이자 총 30억 원 상당의 금원을 도저히 개인적으로 변제할 수 없어 개인회생신청을 하였으나, 부결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회사도움을 받아 전액 공탁한 것인 만큼 집행을 면탈하고자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강제집행면탈 범의가 없었던 만큼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혐의가 풀어지기를 박효신은 물론 소속사에서는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오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효신의 전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강제집행면탈혐의로 박효신을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전 소속사는 고소장을 통해 박효신이 강제집행 면탈을 위해 변제를 거부, 현 소속사에서 받은 전속계약금 소재를 은닉하고 손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 소속사는 박효신과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에서 승소해 박효신에 재산추적 및 압류를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3,000
    • +0.05%
    • 이더리움
    • 4,566,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8%
    • 리플
    • 3,067
    • +0.62%
    • 솔라나
    • 199,000
    • -0.5%
    • 에이다
    • 625
    • +0.32%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9%
    • 체인링크
    • 20,910
    • +2.1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