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권오현 부회장 “반도체 백혈병 가족에 합당한 보상”

입력 2014-05-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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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반도체 백혈병 가족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백혈병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혈병 의심 논란은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의 여성 노동자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뒤 벌어졌다. 2007년 11월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반올림)’가 발족했고, 이후 백혈병 피해자들의 산업재해 신청과 행정소송 등이 잇따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반올림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전자가 보상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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