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확산...불똥 튄 신협 최초 유포자 수사 의뢰, 왜?

입력 2014-05-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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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확산, 제품 리스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세모그룹 제품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협중앙회가 최초 유포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13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협도 다른 신협처럼 정부 인가를 받아 설립·운영되는 단위신협"이라며, "그럼에도 해당 카카오톡 메시지는 일부 조합의 개별 사안을 '신협'으로 표기해 별도 법인인 930여 개 신협의 명예가 훼손되고 대다수 선의의 조합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메시지 최초 유포자에 대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악의적으로 재유포하거나 확산시켜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에 해당돼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세모그룹 제품의 리스트가 유통되고 있다.

'사이비 구원파집단의 자금원이고 우리 세월호 희생자의 피로 얼룩진 제품들입니다. 반드시 철퇴를 가해야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세모그룹 일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서점, 일식당, 자동차 부품업체, 마트, 온라인쇼핑몰과 이곳에서 판매되는 우유 두부 등의 제품들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이 목록에는 '신협 신안염전 게랑드 소금'이 함께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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