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스맥스비티아이, 건강식품 사업 확장한다

입력 2014-05-14 08:16 수정 2014-05-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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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 183억원에 인수 … 인적분할 후 첫 M&A

[뉴트리바이오텍 183억원에 인수 … 인적분할 후 첫 M&A]

[M&A]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인적분할 이후 처음으로 기업 인수에 나서며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사업 확장에 나섰다.

코스맥스비티아이의 핵심 자회사인 코스맥스바이오의 기존 사업부와 함께 바이오사업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회사인 뉴트리바이오텍 지분 46.73%를 18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6월 30일이다.

지난해 384억원 매출을 달성한 뉴트리바이오텍는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216억원, 2012년 3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사 뉴트리바이오텍 인수를 통해 자회사 코스맥스바이오와 건강기능식품 사업확장을 통한 외형성장 및 수익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지난 3월 1일 화장품 전문 OEM·ODM 기업에서 사업회사 코스맥스를 분할하고 지난 4월 7일 재상장됐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OEM·ODM 생산 기업 코스맥스바이오와 생명의나무에프앤비, 화장품 수출 대행 코스맥스인터내셔널, 화장품 샘플·용기 생산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화장품 생산설비·물류대행 쓰리에이티에스엠 등을 연결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순자산가치(NAV) 산출에 있어 최대 변수가 되는 비상장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OEM·ODM 생산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일진제약을 2007년 계열사로 편입해 2012년 코스맥스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4% 늘어난 613억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 0.2% 줄어든 36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맥스비티아이의 핵심 자회사 코스맥스바이오가 지난해 제천 신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 지출로 수익성이 부진, 코스맥스바이오의 실적 개선 여부가 관건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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