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가장 혼잡한 도로는 홍대 정문 앞

입력 2014-05-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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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는 홍익대 정문 앞인 것으로 나타탔다.

서울시는 연간 76억 여건의 시내 통행속도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년 서울시 차량통행속도’를 12일 발표했다.

서울 전체 도로의 일 평균 통행 속도는 26.4㎞/h, 도심도로는 18.7㎞/h, 외곽도로는 26.6㎞/h로 분석됐다. 도로별로는 도시고속도로(59.0km/h), 주간선도로(26.6km/h), 보조간선도로(23.6km/h) 순이었다. 주간선도로는 오전?오후의 속도차이가 19.9%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도심의 오전 통행속도 23.4km/h, 오후 통행속도 18.7km/h로, 도심의 오전·오후의 속도차이가 전구간이나 외곽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전일 속도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시간대별로는 월요일 오전(25.6km/h) 금요일 오후(21.6km/h)가 가장 혼잡했다. 오전 통행속도는 평일이 주말 대비 21.7% 느린 것으로 나타났고 출근차량 증가가 주요인으로 보인다.

주간선도로?보조간선 도로별로는 마포구 홍익로(홍익대 정문앞)가 가장 혼잡한 도로였으며 뒤를 이어 수표로(청계천), 칠패로, 마른내로, 청계천로, 남대문로 순으로 도심도로의 통행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의 통행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는 강북구의 도로 중 통행속도가 높은 도시고속도로와 주간선도로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관련 보고서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홈페이지(http://traffic.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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