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물가상승률 부진 vs. 기업 실적 기대감에 혼조…닛케이 0.29%↑

입력 2014-05-09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가 9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분기 어닝시즌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만4204.24에, 토픽스지수는 0.62% 오른 1167.1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밀린 2011.8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1% 떨어진 8902.98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증시 ST지수는 0.12% 내린 3243.7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9% 내린 2만1709.0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전날 토요타는 2013회계연도 연간 순이익이 전년대비 9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2013회계연도(2013년4월~2014년3월) 연간 순이익은 1조8231억엔(약 18조333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74% 늘어난 2조2921억엔으로 집계됐다.

이날 토요타는 0.58%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미국 증시 데뷔를 앞두고 0.38% 상승했다. 회사는 알리바바의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예상을 밑도는 물가상승률 영향으로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1%와 전월의 2.4%를 밑도는 상승폭이다. 특히 CPI 상승률은 지난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도 생각에 가슴이 뛴다”는 LG…법인명 바꾸고 IPO 초읽기
  • 최대 실적에도 목마른 오아시스, 그들이 원하는 건 ‘온라인 경쟁력’ [유승호의 유노우]
  • 韓 시장서 설 자리 잃었던 ‘수입차 대중화 모델’…올해 신차로 기회 노릴까
  • 4대 금융지주 이번 주 ‘주총 데이’…주주환원·내부통제 방점
  • [역차별에 흔들리는 韓-상] ICT 토종기업 발 묶인 사이 빅테크가 장악
  • "원하는 사람만 새 실손 전환"…보험계약 재매입 실효성 논란
  • 청년이 건넨 '지속가능발전' 배지…환경장관은 하루도 빠짐없이 찼다
  • [날씨] 포근하고 건조한 봄날씨 '산불 주의'…미세먼지는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14,000
    • +1.24%
    • 이더리움
    • 2,96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0%
    • 리플
    • 3,561
    • +1.63%
    • 솔라나
    • 195,700
    • +2.89%
    • 에이다
    • 1,046
    • +0.77%
    • 이오스
    • 844
    • +3.18%
    • 트론
    • 345
    • -0.58%
    • 스텔라루멘
    • 416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0.3%
    • 체인링크
    • 21,300
    • +1.77%
    • 샌드박스
    • 4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