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에 웃는 조선주 "지금 투자 적기"

입력 2014-05-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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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로 조선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9일 “최근 원화 강세가 심화되면서 한국의 수출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선박가격은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조선업은 설계와 기자재, 건조과정 등이 국산화돼 있기 때문에 조선소들은 원화 선가를 기준으로 환율을 곱한 외화선가를 두고 선주들과 수주협상을 벌인다. 때문에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선가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중형선 분야 강자인 현대미포조선은 검증된 에코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선가를 올리기 시작했다”며“대형선 에코 디자인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역시 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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