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빨라진 더위에 여름 보양식 불티”

입력 2014-05-08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빨라진 여름으로 여름 보양식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8일부터 14일까지 토종닭ㆍ장어 등 보양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5월 들어 여름 대표 보양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까지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토종닭은 20% 할인된다. 청정지역에 위치한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기능성 사료만 먹여 키워,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자연실록 토종닭 1마리는 9900원이다.

대표적 보양식인 장어ㆍ전복ㆍ낙지는 평소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장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공급량이 늘어나 100g기준 민물장어 1만5000원, 바다장어 3500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청정 완도 지역에서 직송된 활 전복은 6900원(100g)이며 대천항ㆍ녹동항 등에서 올라온 활 낙지는 특대사이즈 1마리 기준 1만6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우리 한우도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전 점포에서 안성맞춤 한우 등심을 30% 가량 할인된 9900원(100g)에 구입할 수 있다.

김낙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초여름 같은 이른 더위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당초보다 두 달 가량 서둘러 물량을 준비했다”며 “올해 토종닭, 장어 등의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늘어 가격이 보다 저렴해지면서 여름 제철까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9,000
    • +0.11%
    • 이더리움
    • 4,56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2.81%
    • 리플
    • 3,036
    • -0.75%
    • 솔라나
    • 198,400
    • -0.15%
    • 에이다
    • 625
    • +0.1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03%
    • 체인링크
    • 20,920
    • +2.45%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