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세월호 희생자 가족 생계자금 '감감', 성금은 다 어디로…

입력 2014-05-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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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즉시 지원돼야 할 긴급생계안정자금이 아직도 미지급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가족의 80%를 저소득층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 규모는 4인 가족 기준 월 15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성금 모은 거 다 어디다 쓰나? 장난하나?”, “연예인들이 낸 기부금만 해도 수십억원은 되겠다. 어디다 쓰는 건가 도대체”, “한심하다. 사고 난 당일부터 지금까지 구조나 지원 관련해 조용한 날이 없다”, “단원고 학생의 유가족들도 힘들겠지만 솔직히 일반 사망자 유족들이 더 안타깝다. 일반 사망자들은 대부분 가장이라 분명 그 가정 생계에 문제가 생겼을 거다”, “이 나라 떠나고 싶다. 화가 난다”, “희생자 가족의 80%가 저소득층? 생계활동비 시급할 거다. 갑작스러운 사고라 회복하는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은데 제발 신경 좀 써라. 공무원들 뭐하나?” 등 지적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문제 예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부적절한 인터넷 댓글을 찾는 문제였다. 그런데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이 과도하게 나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이 사람이 교사 맞나요?”, “이런 사람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니. 안타깝다”, “해당 교사 해명할 말 있다면 해봐라”, “교사는 인터넷 오염을 환기시키기 위한 문제로 낸 듯하다. 문제에 여과 없이 특정지역이 들어간다고 교사를 일베 회원으로 몰아가는 것은 2차 폭력이다”, “교사가 예시한 댓글이 학생들에게 미칠 간접적 영향을 무시한 건 문제다”, “자세히 보면 특정 지역을 비방하는 게 아니라 일베의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는 걸로 보이네요”, “아이들에게 지역감정을 가르치냐? 교육자 마인드가 썩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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