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전세계 핵문제 가장 약한 고리 북한”

입력 2014-05-08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주관 대량파괴무기(WMD) 관련 공개토론에서 북한 핵문제를 풀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오늘날 전세계 핵 비확산과 핵안보, 핵안전 분야에서 가장 약한 고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21세기 핵실험을 한 유일한 국가”라며 “북한은 지난 20여년간 핵무기 개발을 지속했으며 이제는 4차 핵심험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무기 확보에 성공하면 핵무기비확산조약(NPT)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동북아지역의 긴장과 불안정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장관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분명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보리는 이날 지난 2004년 대량파괴무기 확산 방지 관련 결의안 1540호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안보리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96,000
    • -0.3%
    • 이더리움
    • 4,54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1.86%
    • 리플
    • 3,040
    • +0.07%
    • 솔라나
    • 197,400
    • -0.55%
    • 에이다
    • 624
    • +1.3%
    • 트론
    • 428
    • -1.15%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1%
    • 체인링크
    • 20,850
    • +2.61%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