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노출 두려웠지만 사랑 이야기 와 닿았다” [‘인간중독’ 시사회]

입력 2014-05-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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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임지연이 장편영화 데뷔작에서 파격 노출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인간중독’(제작 아이언팩키지, 배급 NEW, 감독 김대우)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임지연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작품이 좋았다. 평소 김대우 감독의 작품도 좋아했기 때문에 작품이 좋을 것이란 신념이 있었다. 무엇보다 종가흔이란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잘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이어 “첫 작품이기 때문에 (노출 연기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다. 처음에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작품이 좋았다. 뭉클해지고 가슴이 아픈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며 “신인이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종가흔이었다.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하면서 점차 잘 해야겠다는 부담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또 “실제 모든 걸 다 버린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사랑을 택할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는 게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이다.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19금 멜로’의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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