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 경기둔화 불안에 하락…닛케이 2.93%↓

입력 2014-05-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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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93% 급락한 1만4033.45에, 토픽스지수는 2.58% 내린 1152.01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2% 하락한 8893.22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89% 내린 2010.08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0.44% 밀린 3231.1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11% 내린 2만1733.40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2405.67로 0.46% 떨어졌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4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전월의 51.9에서 떨어지며 3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HSBC 중국 제조업ㆍ서비스업 종합 PMI는 4월에 49.5로 전월의 49.3에서 올랐으나 여전히 기준인 50을 밑돌아 경기위축을 시사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성명에서 “지방정부 산하 자금조달기구와 부동산개발업체, 생산과잉 문제에 직면한 제조업체 등에 대한 대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증시는 중국발 악재에 우크라이나 불안이 겹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여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닛케이지수는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북미 매출 비중이 46%에 이르는 혼다는 2.7% 급락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는 3.6% 빠졌다. BGC파트너스가 알리바바 기업공개(IPO) 호재가 이미 소프트뱅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밝힌 영향이다. 알리바바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증시는 서비스업 지표 부진과 부동산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는 5.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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