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경영개선 위해 2860억원 상당 부동산 매각

입력 2014-05-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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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가 총 3억500만 캐나다달러(약 286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각해 경영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블랙베리는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본사 건물을 포함해 보유하고 있는 건물과 대지 등 3억500만 캐나다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스피어스트리트캐피털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이 보도했다.

매각 대상 부동산의 80%는 이달 말 대금 지급과 함께 매각이 완료되며 나머지 부동산은 올 3분기 내 매각 절차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본사 건물을 포함해 일부 부동산은 임대를 조건으로 매각돼 블랙베리가 본사 사무실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베리는 지난 3월 경영 개선 대책의 하나로 부동산 매각 계획을 마련하고 매수자 물색과 매각 협상을 진행해 왔다.

앞서 블랙베리는 지난해 12월 워털루 대학 내 자사 보유 5개의 건물과 대지를 4천100만 캐나다달러에 대학 측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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