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연료계기판 결함에 SUV 약 5만2000대 리콜

입력 2014-05-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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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료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만164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GM은 결함으로 연료 표시가 부정확할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뷰익 인클레이브와 쉐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등의 2014년형 모델이다. 지난해 3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생산된 모델이 리콜 대상에 해당된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 등에 수출된 차량도 포함됐다.

GM은 해당 결함으로 말미암은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전날에도 변속기 제어 결함으로 럭셔리 SUV 캐딜락 SRX 2013년형 모델 5만여 대도 리콜하겠다고 밝히는 등 부실한 품질 불안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연초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약 700만대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 당시 회사는 결함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늦장리콜을 실시해 비판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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