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김용익 “국회의원직 사퇴하겠다”… 기초연금 처리 불만

입력 2014-05-02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2일 국회의원직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기초연금법안을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식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여당의 법안을 통과시켜주기 위해 하루 동안에 보건복지위, 법사위, 본회의까지 통과시켜 주는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며 “저는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의총이 끝나면 의원직 사직서를 써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여러분은 오늘 새정치연합이 복지와 결별하는 모습을 보고 계시다. 새정치연합이 정치와 결별하는 모습을 보고 계시다”며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조금이라도 자존심이 있다면 이렇게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의원직 사직서를) 수리하셔도 좋고 제명하셔도 좋다”며 “수리하시면 시골대학에 가서 복지국가가 무엇인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 제명하시면 나머지 임기 동안 저 혼자라도 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이 실제 사직서를 제출할 경우 수리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제명되면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0: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44,000
    • +0.53%
    • 이더리움
    • 2,65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03%
    • 리플
    • 1,523
    • -0.59%
    • 솔라나
    • 104,900
    • +0.1%
    • 에이다
    • 273
    • +0%
    • 트론
    • 464
    • -0.64%
    • 스텔라루멘
    • 238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0.67%
    • 체인링크
    • 11,600
    • -0.77%
    • 샌드박스
    • 59.61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