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규제 개혁 토론회]금융종사자 40% “규제완화, 당국-시장 의사소통 선행돼야”

입력 2014-04-30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규제 개혁을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시장간의 원할한 소통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규제의 네거티브 전환 및 금융업 경쟁력·수익구조 개선 등도 선행돼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이투데이 주최로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금융규제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규제 개혁을 위한 패러다임은 무엇입니까’란 현장조사 결과, 금융권 종사자 10명 중 4명은 금융당국과 시장간 의사소통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관계자 및 은행, 증권, 보험, 여신, 저축은행 등 금융권 종사자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금융규제 개혁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시장소비자 요구 반영 미흡(시장과 당국의 원활한 대화)’을 꼽은 응답자가 3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네거티브로 전환(14.3%), 자율적인 사회적 역할 추진 환경 조성(11.6%), 금융업 경쟁력·수익구조 개선(10.2%) 등의 순이었고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8.8%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 밖에도 고비용 구조의 규제 프로세스 재점검(4.8%), 급변하는 금융환경 보완 반영(2.8%), 업권간 공정경쟁 보장 및 형평성 제고(2.7%), 부족한 금융소비자 보호대책 필요(2.0%), 금융후발국으로서 부족한점 보완(1.4%)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4,000
    • -2.39%
    • 이더리움
    • 4,549,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23%
    • 리플
    • 3,052
    • -2.15%
    • 솔라나
    • 199,600
    • -3.53%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20
    • -3.8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