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683억원… 전년비 41.8%↓

입력 2014-04-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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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매출 3조8734억원, 영업이익 683억원, 순이익 4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7.1%, 영업이익 41.8%, 순이익 5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 46.9% 떨어진 반면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올레핀 계열은 중국시장의 수요회복 둔화로 주력제품 마진 하락해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매출 2조3603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을 나타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레핀 계열 중 PE(폴리에틸렌) 및 PP(폴리프로필렌) 사업은 역내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및 유럽·미주지역의 수요개선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반면, MEG(에틸렌글리콜) 사업은 중국 시장의 수요회복 둔화로 폴리에스터 등 유도품 가동률이 저조한 가운데 중국의 수입 증가로 MEG 가격이 급락했으나, 원재료(에틸렌)는 강세를 유지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아로마틱 계열은 매출 8377억원, 영업손실 332억원을 보였다. 이는 중국의 공격적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지속 및 전방산업인 화섬체인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로마틱 계열 중 PX(파라자일렌) 사업은 원료(MX) 가격 급락으로 인한 투입 시차에 따른 상대적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PTA(테레프탈산) 및 PET 사업은 중국 수요둔화로 인한 저조한 화섬업체 가동률로 가격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타이탄(LC Titan)은 중국시장 수요둔화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해 올 1분기 매출 6995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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