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관망세에 하락…10년물 금리 2.71%

입력 2014-04-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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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 상승한 2.7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49%로 4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3%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연준은 29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연다. 월가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등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자사주 매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고자 170억 달러(약 17조5865억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도 물량 부담에 국채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도 호조를 보여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를 줄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지난 3월 잠정주택 매매지수는 전월의 94.2에서 97.4로 3.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이며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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