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애도 분위기 속 청와대 박근혜 옷 논란..."밝다" VS "민감"

입력 2014-04-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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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옷, 세월호 침몰 사고, 청와대

(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시 밝은 파란색 옷을 입은 사진이 청와대를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박근혜 대통령의 밝은 톤의 옷은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어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너무 민감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파스텔 톤의 파란색 옷을 입고 모습을 나타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30초 동안 묵념했다.

이 모습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고, 박근혜 대통령의 옷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오바마 대통령이나 미국 수행원 등은 모두 어두운 정장 차림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만 유일하게 하늘색 정장 차림 옷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바다를 연상케 하는 하늘색 옷은 적절치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너무 민감한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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