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지하도 상가 대대적 리모델링

입력 2006-05-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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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은 잠실역 지하도상가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2006년 6월 1일부터 2007년 1월 31일 까지로 기간을 세워 통행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출입구를 부분·일시적으로 통제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면 잠실 지하도상가는 쾌적하면서도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변모할 계획. 천정과 바닥 디자인에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강조하는 한편 고효율 등기구의 사용으로 조도를 높이고, 급배기 시스템(집진 설비)의 도입으로 쾌적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용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남녀 변기비율을 1 : 1.7로 확대하고 여자 화장실을 확장해 여성용 변기를 기존 11개에서 22개로 늘리는 한편, 남성용도 11개를 13개로 늘릴 계획이다.

잠실역 지하도상가는 1981년 준공해 올해로 35년이 되었으며 연면적 2,455평에 142개의 점포가 있다. 백화점과 놀이공원으로 이어져 있는데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의 교차지이며, 지상에는 서울과 인근 경기지역을 잇는 버스 노선도 많아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이다.

최근 들어 경기불황으로 인해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어,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에 걸쳐 98억원의 비용을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케 됐다고 공단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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