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환경 가전 제품 구조적 성장 잠재력 ↑ ‘매수’-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4-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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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코웨이에 대해 환경 가전 제품의 구조적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환경가전 렌탈의 독보적인 사업자로 구조적 성장 잠재력 큰데다, 웅진그룹과의 결별 후 기업 전반적인 효율성이 개선되는 초입이라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며 “추가적인 리레이팅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환경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인식은 계속해서 커지고, 관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공기 청정기는 정수기를 잇는 대형 아이템이 될 가능성 상당히 높아, 당분간 코웨이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렌탈 비즈니스는 월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부담이 적어 수요의 지속성이 견고하다”며 “또 전국적인 판매망과 서비스 관리조직(CODY)이 창출하는 프랜차이즈 밸류와 환경 가전 시장에서의 강한 지배력도 장기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매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코웨이의 비즈니스 모델은 세계적으로도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울만큼 독특하고 가입자 기반 렌탈 사업의 지속성이 뛰어난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한다”며 “경기 순환적 요인이나 외부 환경 변화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는 투자 선택 또한 웅진그룹과의 결별로 지배구조 위험 제거됐다”고 말했다.

이에 새로운 대주주 하에서 실적개선이 고배당을 통해 소액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마련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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