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충정 도시개발구역 지정위한 주민공람 실시

입력 2006-05-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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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부지인 여수시 충정지구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한국토지공사와 여수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지인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덕충·공화동 일원 46만㎡(13.9만평)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공람은 14일간 실시되며, 이후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정지구는 지난 2004년 12월 국가계획으로 유치가 결정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지로, 박람회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전시장과 각종 공원·녹지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

충정지구 개발은 올 2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토지공사 간에 부지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정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BIE(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될 여수 충정지구는 여수공항으로부터 약15, 그리고 국도17호선에서 약 2㎞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라선 여수역이 지구 내에 있다. 향후 국도17호선의 확장 및 우회도로 건설과 제2돌산대교 추진 등 기반시설 확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개발여건이 양호한 곳이란 게 토지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주변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여수신항과 연계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주민공람에 이어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경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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