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우크라 긴장 고조에 상승…10년물 금리 2.71%

입력 2014-04-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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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유혈사태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7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2%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9%로 소폭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동부 슬라뱐스크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들이 친러시아 시위대가 세운 검문소를 습격해 최소 세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외교부는 우크라이나가 제네바 합의 이행에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동부 침략의 명분을 찾고 있다고 반발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가 분리주의자들에게 관공서 철수를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등 제네바 합의 이행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러시아를 압박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채 상승폭을 제한했다.

민간경제연구기간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지난 3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7%를 웃돈 것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3월 전미경제활동지수는 0.2로 전문가 예상과 부합했다. 2월 지수는 종전 0.14에서 0.53으로 상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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