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 무역적자 확대에 엔 약세…달러·엔 102.58엔

입력 2014-04-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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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무역적자 확대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102.5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0% 상승한 141.73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유로대비 가치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381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3월 무역수지가 1조4463억엔(약 14조64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조809억엔을 크게 뛰어넘은 것은 물론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최대 수준의 3월 적자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일본 무역적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무려 305.2% 급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에다 마리토 FX프리임 수석 환율 담당이사는 “일본의 무역 적자가 예상보다 훨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엔 약세ㆍ달러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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