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강북권 중심 유망물량 눈길

입력 2006-05-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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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지역에는 서울 과 한강조망권이 가능한 서울숲 두산위브와 성수동 현대 아파트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유망물량들이 나올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심권에서는 성동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도심권에서는 한강이나 서울숲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의 분양이 청약자들의 관심대상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단지는 성동구 성수동 일대의 서울숲두산위브와 현대아파트다.

두산산업개발은 성수동1가 일대에서 640가구 중 48, 56평형 350가구를 8월 판교신도시 분양이 끝난 후인 9~10월경에 공급할 예정이며, 현대건설은 성수동2가에서 18~92평형 445가구를 9월에 100%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로 서울숲을 조망하거나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뚝섬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는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포구 하중동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총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7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다.

그 외 서대문구 냉천동 일대에서는 동부건설이 충정로 냉천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681가구 중 24~41평형 187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중구 충무로4가 일대에서는 GS건설이 44~62평형 주상복합아파트 273가구를 7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등 강북권에서는 재개발사업 일반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다.

가장 눈에 띠는 단지는 역시 은평뉴타운.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1지구 A, B, C공구에서는 18~60평형 2608가구(임대물량은 제외)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가 형성되며, 북한산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환경도 쾌적한 편. 올 하반기 서울지역 분양단지 중 규모가 가장 커서 단연 으뜸 관심단지이다.

동대문구와 성북구 일대를 중심으로는 재개발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전농 3-2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472가구 중 24~42평형 310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도 성북구 정릉동 일대 정릉1구역을 재개발해 총 527가구 중 22~43평형 174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각각 전농답십리뉴타운과 길음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뉴타운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그 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단지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불광3구역 재개발로 총 1135가구 중 51가구를 12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평형은 아직 미정이며 지하철6호선 독바위역을 중심으로 위치한 역세권단지가 될 예정이다.

구로구, 동작구 등 강서권에서는 500가구 이상의 대규모단지들이 나온다.

신원종합개발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총 999가구 중 33, 45평형 445가구를 10월 중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강서권 일대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단지. 한전조합의 일반분양으로 지하철 7호선인 상도역을 걸어서 4~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다.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고척2구역재개발을 통해 총 662가구 중 24~42평형 400가구를 11월 중에 일반분양한다. 신정뉴타운과 인접한 단지로 고척동 일대가 재개발 진행으로 주거환경 여건이 개선된다.

그 외 복합상업지구로 지정돼 주상복합타워, 테크노마트 등 최첨단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는 대성산업이 25~69평형 6백가구의 주상복합을 하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등 강남권에서는 대부분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단지의 분양이 주류를 이룬다.

동부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54~60평형 대형평형으로 240가구를 12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방배동 일대에서 134가구를 12월에 분양할 계획. 아직 구체적은 평형은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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